부자들의 필독서, 당신의 자산을 키울 경제 서적 5권

아기가 태어나고 부터 성공 그리고 부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엄마가 되고 싶고, 아이가 커가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은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기에 경제관련 유튜브 영상 및 해외 팟캐스트도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는 찰나에 집에 있던 책 한권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지금까지 읽었던 5권의 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 – 로버트 기요사키

이 책은 경제서적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래 있었던 책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책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책이 두꺼워서 읽기를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시고 서점에서 몇자 읽어보니 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구입하여 읽기 시작했습니다.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의 돈에 대한 사고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돈을 벌고 관리 하는 방법들을 설명해 줍니다. 책에 쓰여 있던 내용과 같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사라. 가난한 사람이나 중산층에 머물고 싶다면 부채를 사라.” 또 다른 문장인 “부자가 되고 싶은가? 수입을 생성하는 자산을 구입하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라.”이라는 문구가 제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남편은 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해야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저는 실패가 두려워서 감히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남편의 마인드는 이 책에서 나온 부자 아빠였고, 저의 사고방식은 가난한 아빠 였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마음에 새겨야 할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시간이 난다며 꼭 다시 한번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2. 하브 에커의 부의 비밀(Secrets of the Millionaire Mind)- 하브 에커

이 책의 내용은 캐나다로 이민온 자의 아들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잘못된 투자와 헤픈 씀씀이로 빈털털이가 되었고, 그 고난과 실패의 과정속에서 부의 심리를 발견한 저자가 부자들의 돈에 대한 사고방식과 마인드셋을 다룬 내용입니다. 백만장자의 마인드!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이룬다! 부자는 크게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은 작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두려움과 자신을 작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브에커는 돈버는 기술보다 돈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은 어린시절 아래 세가지의 영향을 받고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누구를 보고 자랐는가?”, “어떤 특별한 경험을 했는가?” 이것을 읽는 순간 나도 내 아이에게 돈에 대한 부정적인 무의식이 자리 잡지 않도록 양육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시절의 환경이 아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것을 바탕으로 돈의 인식이 바뀌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나의 내면을 부자 마인드로 탈바꿈하여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3. 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Money)- 모건 하우절

이 책 역시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강조하고 올바른 사고방식을 제시해 줍니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엄청난 성공한 투자자이고 실력을 가졌지만, 그의 진짜 비결은 “일찍 시작해서 오랫동안 유지한 것”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워렌 버핏과 이 책의 하우절이 강조하듯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복리의 효과를 활용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하우절이 강조하는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과 리스크를 인정하라 – 성공과 실패에는 운이 작용한다.
  • 복리를 활용하라 – 일찍 시작해서 오랫동안 유지해라.
  • 돈을 쓰지 않는 것이 부를 만든다.
  • 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충분함을 아는것이 행복을 만든다.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식하는데에 따라 달라지는 심리게임과도 같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모든 책들의 내용과 같이 우리도 돈에 대한 태도를 바꿔 나간다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4.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 제임스 클리어

이 책을 시작으로 경제서적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의 작은 변화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자세히 보여주는 가이드같은 책 입니다. 특히 “습관은 당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다.”라는 구절과 “Good habits make time your ally. Bad habits make time your enemy.” 좋은 습관은 시간을 당신의 동맹으로 만들고, 나쁜 습관은 시간을 당신의 적으로 만듭니다 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혼하고 일하고 육아하면서 바쁜 30대를 보내는 저에게 1%의 작은 습관이 복리 효과를 통해 장기적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 책 이여서 여러분에게도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며, 완벽함 보다는 지속적인 힘이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의 균형사이에서 어떤 큰 변화를 가지고 올지 기대되는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 부의 법칙(The Rules of Wealth)- 리차드 템플러

이 책의 저자는 부를 창출하는 것이 단순한 운과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행동패턴임을 강조합니다. “부자들은 돈을 소비하기 전에 저축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저축하기 전에 소비한다.”라는 문장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엄마가 따라하기 쉬운 돈 모으는 습관 10가지에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실천하기 쉬운 107가지 원칙을 제시해 주고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구성된 책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이라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 해 드립니다.

 

육아하면서 틈틈이 읽었던 5권의 부자, 성공 관련 책에서 제가 느꼈던 점은 어떤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닌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습관 그리고 그 돈을 유지하는 방법들의 이론들 이였습니다.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백만장자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과 어울려라!였습니다. 부자들은 만나면 경제, 재테크, 부동산 등 부자가 되기 위한 가치 있는 이야기를 하는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만나면 틱톡, 연예, 가십거리 등 부를 이루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들의 마인드셋을 길러나가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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